문제 모두 알다시피 동호는 커피숍의 마담이다. (마담이 무엇인지는 본인에게 물어보도록 하자.) 어느 날 커피숍의 손님 A씨가 동호에게 게임을 하자고 했다. 그 게임은 다음과 같은 규칙을 갖는다. N개의 정수가 있으면, 동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. “3~7번째 수의 합은 무엇이죠?” 그러면 상대방은 “그 답은 000입니다. 그리고 8번째 수를 2로 고치도록 하죠” 그러면 동호는 “네 알겠습니다.”라고 한 뒤에 다시 상대방이 동호가 했던 것처럼 “8~9번째 수의 합은 무엇이죠?”라고 묻게된다. 이 것을 번갈아 가면서 반복하는 게임이다. 당신은 이 게임의 심판 역을 맡았다. 요컨대, 질문에 대한 답들을 미리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. 당신의 머리가 출중하다면 10만개 가량 되는 정수와 10만턴 정도 되는 게임을 ..